회장인사말

서령류씨 문숙공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종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령류씨 문숙공파 회장 류일동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고려말 조선초 신흥사대부의 명문가로 우뚝솟은 우리 서령류씨는 우리 문숙공파도 금헌 류방택선조로 부터 집안이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금헌선조께서는 고려 공민왕때 서운관의 관직에 올랐고 천문학자로서 조선 태조 때 우리나라 최고의 석각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제작에 천문계산을 담당하여 조선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錄券)으로 천문학자로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우리 문숙공파는 금헌 선조의 셋째 아드님이신 위촌(葦村) 류백순(柳伯淳) 선조께서는 1376년에 과거에 합격 목은 이색 문생이 되었고 이후 조선조에서 여러 관직을 거쳐 1406년 대사성을 지냈고 이후 주역, 춘추등의 강론에 참여하였으며 1420년에 사망에 이르자 세종은 부의를 보내 위로했다. 성품이 굳세면서 곧았고 경전에 밝고 역사에 통달해 오랫동안 국학의 장관이 되어 사람을 가르치기를 게으르지 않았으며, 후학들을 교육시키고 문사들이 그의 문하에서 많이 나왔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 위촌(葦村) 류백순(柳伯淳) 선조께서는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금헌 류방택 선조의 바른 마음을 류백순(柳伯淳) 선조께서도 이어받으셔서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우리나에서 발견된 소행성을 “류방택별”로 헌정하였으며, 류방택 천문기상관학관 건립. 2006년부터 매년 류방택별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효도정신을 오늘에 이어받아 우리 후손들이 선조의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존숭 사업을 통해 종원의 화합과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종친회의 홈페이지가 없이 지냈지만 이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종친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12월 서령류씨 문숙공파 회장 류일동